[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푸틴의 전쟁결정을 맹비난 했다.

러시아 태생으로 러시아와 캐나다 국적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부테린은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에 대한 평화적인 해결책을 포기하고 대신 전쟁을 시작하기로 한 푸틴의 결정에 매우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민에 대한 범죄행위이다”고 푸틴을 비난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싶지만, 어떤 종류의 안전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의 영광”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했다.

그의 트윗은 푸틴대통령이 TV연설을 통해 군사작전를 선포한 직후에 나왔다.

그는 별도의 영문 트윗을 통해 “이더리움은 중립이지만 나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암화화폐 커뮤니티는 그의 트윗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는 2월12일에도 러시아어 트윗을 통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쟁은 국가와 모든 인류에게 피해를 입힌다.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푸틴 대통령과 크램린궁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푸틴을 만나 암호화폐와 관련된 대담을 가진바 있다.

그가 러시아어로 트윗을 한 이유는 러시아 푸틴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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