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8만8000달러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5일 오후 2시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전보다 1% 떨어진 8만8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8% 떨어진 2940달러다. 엑스알피(XRP)는 1.26% 떨어진 1.89달러에 머물러 있다.
미국 민주당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민간인들을 총으로 쏴 사망케 한 사건을 계기로 ICE 예산 지원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폴리마켓에서 셧다운 가능성은 77%로 치솟았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미네소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망 사건은 어떤 미국 도시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며 “ICE 예산안이 포함된 상태로는 절차 개시에 필요한 찬성표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 총격에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가 숨진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7일에는 이번 사건 현장에서 약 1.6㎞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37세 미국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ICE 요원들의 총격에 사망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굿과 프레디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
연방정부가 기능을 멈추게 되면 디지털자산법, 일명 클래리티법(CLARITY Act) 통과도 지연될 수 밖에 없다.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클래리티법이 가격 모멘텀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알렉스 쏜(Alex Thorn)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해드는 지난 목요일 보고서에서 클래리티법의 최대 쟁점으로 “스테이블코인 보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들었다. 그는 “미국 은행 로비 단체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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