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오입금이란, 이용자가 출금 시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해 다른 곳으로 디지털 자산을 입금한 경우를 의미한다. 신규 투자자부터 기존 투자자까지 순간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ERC20 계열 입금 주소를 컨트랙트 기반에서, EOA(Externally Owned Account)기반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오입금이 발생하면 기술 및 보안상 이슈로 복구 지원이 불가했지만, 이번 조치로 오입금이 발생해도 복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각각의 ERC20 디지털 자산별로 나뉘어져 있던 입금주소 역시 이더리움 주소 한개로 일원화한다.
지닥은 입금주소 통일 및 체계 변경은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오입금 확률 감소 ▲디지털 자산 오입금 발생시 복구의 용이성 ▲지갑관리 효율화 등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 별로 입금 주소를 확인할 필요 없이 한 개의 주소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오입금 확률이 줄어들고, 실수로 오입금을 했더라도 동일 주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복구가 가능하다. 거래소에서는 한 개의 입금 지갑만 관리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개선돼 고객과 거래소 모두 상호 ‘윈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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