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21 유투데이에 따르면 재테크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올해 최소 18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엑스에 이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약 2억7000만 원) 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기요사키는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꾸준한 비판을 제기해온 인물로, 특히 경제 위기를 예고하는 발언들로 주목 받아왔다. 최근에는 관세 여파로 주식시장이 요동치자 자신의 예측이 맞았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들에서 경고한 주식시장 붕괴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 비트코인과 귀금속 투자 강조
기요사키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과 은, 금 등 귀금속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들이 현재의 “의도된 재난” 속에서도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국 달러의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달러 지수(DXY)가 주요 국가의 법정 화폐 대비 약세를 보이며, 이는 달러의 “소멸”을 가속화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8만 달러 아래로 잠시 하락했지만, 분석가들은 여전히 기대 이상의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8만456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10만8786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비트코인 구매
지난달 기요사키는 미국이 주요 암호화폐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후, 자신도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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