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올해 고가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다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 구축될 것이다”

DA데이비슨의 기술 전략가 길 루리아는 3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루리아 전략가는 대신 “미래지향적이고, 야심만만하며, 저가의 서비스들은 다른 블록체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이 ‘하이 밸류’, 이더리움 킬러 진영이 ‘로어 밸류’로 나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은 비용이다.

이더리움은 초당 트랜잭션(TPS)이 15이고, 평균 트랜잭션 처리 비용은 20~40 달러 수준이다. 반면 솔라나는 베타 버전 수준임에도 TPS가 2682이고 처리 비용은 0.00025 달러에 불과하다.

루리아 전략가는 실험적이거나, 비용에 민감한 프로젝트들에게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격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

예를 들어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비디오 게임 같은 기업 레벨의 어플리케이션들, 소매 투자자들이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루리아 전략가는 다른 이더리움 대체 프로토콜들이 이러한 개발 수요와 투자 수요를 흡수하면서 이더리움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리아 전략가는 “우리는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킬러 진영 간의 치열한 경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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