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가 내년에는 비트코인도 선전하겠지만 일부 선별된 알트코인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2021년 투자전략에서 디파이(분산금융)에서 강세를 보이는 토큰 등 선별된 알트코인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브(LEND), 신세틱스(SNX), 렌(REN)과 같은 디파이 분야 강자들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자본이 충분한 트레이더들은 컴파운드(COMP)와 유니스왑(UNI)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또 자신은 이더리움 아닌 다른 강력한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의 부상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카바(KAVA) 등을 언급했다. 동시에 엔진(ENJ)과 라리블(RARI)를 포함한 일부 대체불가토큰(NFT)도 강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결제코인 그리고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처럼 비트코인에서 포크된 코인들을 피하라고 제안했다. 또 테더(USDT)와 USD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의 변종인 유동성 낮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데이비스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상위 50개 암호화폐자산의 리스트는 내년에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알트코인들은 100배 ~ 1000배 가격이 치솟을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다른 알트코인들은 붕괴돼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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