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베테랑 차트 분석가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BTC) 차트에서 추가적인 하락을 암시하는 ‘매도 신호’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피터 브랜트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일봉 차트 분석을 공유하며 “비트코인에서 또 다른 매도 신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Yet another sell signal in Bitcoin as a bear channel has been completed. Remember that charts can always morph. Price needs to reclaim $93k to negate $BTC pic.twitter.com/cD5PrUIkTr
— Peter Brandt (@PeterLBrandt) January 25, 2026
“하락 채널 완성… 하락 압력 가중”
브랜트는 이번 매도 신호의 근거로 “하락 채널이 완성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형성된 상승 쐐기형 혹은 깃발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을 이탈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차트상에는 주요 지지선 붕괴 이후 도달할 수 있는 하락 목표가로 8만 1833달러와 6만 6883달러 부근에 붉은색 라인이 표시되어 있어, 추가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추세 반전의 핵심은 9만 3,000달러”
다만 브랜트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차트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락 관점이 무효화되기 위한 구체적인 가격 레벨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3000달러를 다시 회복해야만 이 매도 신호를 부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만 3000달러 선을 뚫고 올라가지 못한다면 당분간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피터 브랜트는 1970년대부터 활동해 온 고전적 차트 분석의 대가로, 지난 2018년 비트코인의 폭락장을 정확히 예측하며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명성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