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로 알려진 금 투자 전문가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이 1만2000달러까지 상승했던 동력은 금값 상승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시프는 비트코인이 다음 브레이크아웃 전 다지기 중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의 트위터 글에 댓글을 통해 지난 5월 비트코인이 9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금 가격의 엄청난 상승 덕분에 비트코인의 랠리가 가능했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1만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시장은 빠르게 약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