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자회사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이 기관투자자를 겨냥한 수익형 비트코인(BTC) 펀드를 출시했다. 비트코인을 보유한 채 가격 상승 외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저디지털은 ‘비트코인 다각화 수익 펀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토큰화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가 단순 가격 변동에만 노출되는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차익거래, 대출, 옵션 거래 등 시장 중립 전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상승장뿐 아니라 횡보장이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한다. 회사 측은 12개월 기준 비트코인 성과 대비 약 5% 수준의 초과 순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2023년 선보인 비트코인 어답션 펀드의 후속 상품이다. 기존 펀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방향성 수익에 집중했다면, 새 펀드는 수익 전략을 결합해 롱온리 투자 대비 변동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즈 모히딘 레이저디지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가격 움직임과 무관한 수익 전략에 대한 기관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형 시장 중립 펀드가 디지털자산 운용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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