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먼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발언이 왜곡돼 전 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며 “이제는 논평 자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계에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로 꼽힌다. 2017년에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말했고, 2021년에는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해에도 “비트코인은 폰지사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처럼 과거 비판적인 발언 이후 “죽음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이먼의 입장은 일관되게 “비트코인은 불신하지만, 블록체인은 긍정적”이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비효율적인 기존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잠재력이 있다”며 “다만 탈중앙형 블록체인은 여러 참여자가 규칙을 일치시켜야 해 실제 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왔다. 2016년 자체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쿼럼(Quorum)’을 출범했다. 2020년에는 이를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에 매각했다. 이후 JP모건은 기관 간 결제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JPM코인’과 블록체인 사업부 오닉스를 출범시켰다.
다이먼은 “블록체인 기술이 은행 시스템 일부를 대체할 수는 있지만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닌 투기 대상”이라며 “그 입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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