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 엑스알피(XRP)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면 최대 5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더 나아가 기관과 은행, 자산운용사 등 전통 금융기관의 ‘포모(FOMO·기회를 놓칠 것 같은 불안심리)’가 겹치면 최대 5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분석가 롭 커닝햄은 인공지능(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17일(현지시각) 이 같은 가격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ETF수요 만으로 엑스알피가 보수적으로 1년 내 8~1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공격적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로는 20~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극단적으로 과열된 상황에선 50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70억달러 기반 예측 모델 기반 하⋯시장 재조정
커닝햄은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새로운 ETF 구매 수요로 예상되는 170억달러 기반 예측 모델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기 기준 가격을 3달러로 설정하고, ETF수요가 유통량의 전체 가치를 넘어선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현재 엑스알피 유통량은 50억개인데, 만약 ETF로 인해 170억달러 자금이 투입된다면 약 57억개 엑스알피를 구매하려 들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의 유통량은 50억개로 제한된 만큼 가격 상승이 촉발될 것으로 예측했다.
커닝햄은 새로운 수요가 유통량 가치를 초과함에 따라 시장 재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봤다. 가용 유통량이 170억달러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때까지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가격 목표는 8달러, 극단적으론 50달러까지 가능하다는 결론을 냈다. 그는 “ETF는 단순히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를 제도화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 FOMO에⋯파급력 커질 것
또 다른 시나리오로 투자열풍(FOMO)이 엑스알피에 더 큰 수요를 불러오는 경우를 짚었다. 기관과 은행, 자산운용사 등의 공포에 의한 매수(FOMO)가 발생하면 그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자금 기반은 예측된 170억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전통 금융권이 관리하는 수십조 달러 자산 중 0.5%만 엑스알피에 배분 되더라도 ETF수요를 압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OMO가 없으면 8~30달러 수준에 머물 수 있지만 광범위한 FOMO가 발생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배분이 이뤄지면 최대 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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