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브라질 중앙은행이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디지털 헤알’이 국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호베르토 캄포스 네투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3월부터 디지털 헤알의 시험 운영 첫 단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브라질의 CBDC가 다른 나라의 CBDC와 다른 모델이라며,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네투 총재는 늦어도 2024년까지 디지털 헤알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규제 준수와 보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사업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 은행들이 암호화폐 자산 관리자가 되도록 허용했다면 FTX 사태와 같은 문제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현재 콜롬비아, 우루과이, 칠레, 에콰도르의 파트너들과 실시간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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