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수탁 기업 비트고가 미국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웃도는 주당 18달러로 정했다. 공모 금액은 2억달러(약 2936억원)를 넘어섰다.
비트고는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예정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고는 주당 18달러에 IPO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총 공모 금액은 약 2억1280만달러(약 3124억원)다. 이는 당초 제시한 공모가 범위 15~17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완전 희석 기준 기업가치는 20억달러(약 2조9360억원)를 웃돈다.
비트고 주식은 ‘BTGO’ 종목 코드로 거래되며, IPO는 2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이다.
이번 상장은 2026년 들어 첫 주요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사례다. 2013년 설립된 비트고는 거래 중심 사업이 아닌 디지털자산 수탁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관 투자자 대상 인프라 기업이라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트고는 현재 1000억달러(약 146조7800억원) 이상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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