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모니카 롱(Monica Long) 리플(Ripple) CEO가 “올해 말까지 포춘500대 기업의 절반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롱 CEO는 올해를 ‘생산(production)의 시대’로 규정하며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가 전통 금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롱 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의 기반이 될 것이며, 단순한 결제 대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핀테크 기업과의 통합이 향후 금융 인프라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이 대형 금융기관의 결제망에 직접 연결될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 결제 구조의 근본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롱은 올해 디지털자산 시장이 ‘기관 규모와 실질적 효용성’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까지 포춘500 기업의 절반가량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거나 토큰화된 국채, 스테이블코인, 프로그래머블 금융상품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롱 CEO는 “디지털자산이 현대 금융의 운영 레이어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니카 롱 CEO는 또 “기관 접근성이 자본시장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장 노출을 촉진하고 있지만 아직 전체 시장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자산 간 담보 이동성(collateral mobility)이 새로운 핵심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플은 최근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결제와 토큰화 서비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롱 CEO의 이번 발언은 리플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코인시황/마감] 관세 공포에 ‘9만달러’ 내준 비트코인… “안전자산으로 돈 뺀다” [뉴욕코인시황/마감] 관세 공포에 ‘9만달러’ 내준 비트코인… “안전자산으로 돈 뺀다”](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1/20260121-052308-560x2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