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체인링크(Chainlink)가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위한 24시간·주 5일(24/5) 온체인 데이터 스트림을 21일 출시했다.
이날 체인링크는 기존 데이터 스트림(Data Streams) 기술을 확장해 정규장·시간외 거래·야간 세션을 모두 포함하는 미국 주식·ETF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체인링크에 따르면, 이번 ’24/5 미국 주식 스트림’은 빠르고 안전한 시세 데이터를 제공해 탈중앙화 프로토콜들이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블록체인 상에서 안정적이며 상시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온체인 주식 데이터 솔루션이 정규 거래시간(미국 동부 기준 오전 9시30분~오후 4시)에 단일 가격만 제공해 시간외 거래 시 가격 공백이 있다는 점에 대한 해결책이다.
이번 솔루션은 4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체인링크 데이터 표준(Data Standard)에 통합된다. 라이터(Lighter), 비트멕스, 에이펙스(ApeX), 헬로트레이드(HelloTrade), 오더리 네트워크(Orderly Network) 등 주요 디파이·파생거래 플랫폼들이 해당 스트림을 도입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노바코브스키 라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체인링크의 24/5 미국 주식 스트림 통합으로 정규장 이후에도 공정하고 저지연(low latency)의 무기한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체인링크 측은 “이번 데이터 스트림은 단순한 가격 제공을 넘어 온체인 주식·ETF 기반 신규 금융 상품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구조화 상품과 볼트 기반 수익 전략, 예측 시장, 대출 시장, 합성 주식 및 펀드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체인링크는 이번 24/5 데이터 스트림을 시작으로 향후 24/7 커버리지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토큰화 주식과 실물자산(RWA)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체인링크의 오라클 인프라가 온체인 전통자산 거래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