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크로스체인 수익률 마켓플레이스 슈퍼폼(Superform)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매 스프린트 종료 시마다 ‘체인지로그(Changelog)’를 게시하는 새로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슈퍼폼 팀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개발 사이클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플랫폼의 신뢰도 향상과 수익률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체 토큰인 UP 토큰의 본격적인 통합이다. 사용자들은 이제 슈퍼폼 앱 내에서 개별 볼트의 수익률과 더불어 UP 보상 연이율(APY)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UP의 예상 완전 희석 가치(FDV)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슈퍼폼 측은 사용자가 툴팁(tooltip)의 설정 패널에서 UP 토큰의 예상 FDV를 직접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폼의 주력 상품인 슈퍼볼트의 수익 구조도 한층 강화됐다. 프로젝트 측은 첫 번째 보상 청구와 함께 자동 복리 로직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슈퍼볼트의 기본 APY를 끌어올렸다. 또 예치 자산 중 펜들(Pendle·PENDLE)의 원금 토큰(Principal Token·PT) 할당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을 최적화했다. 알렉스(Alex) 슈퍼폼 공동창립자는 “우리는 커뮤니티가 모든 개선 사항을 투명하게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신뢰성과 수익률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됐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트랜잭션 확인 화면을 재설계하고 백 버튼 내비게이션을 추가해 결제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다듬었다. 특히 크로스체인 예치 시 잔액이 매우 적은 토큰은 자동으로 선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능을 추가해 불필요한 가스비 낭비나 트랜잭션 오류를 방지했다.
웹 앱 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엔드포인트를 구축해 ‘Earning’ 페이지의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포트폴리오 확인 시 발생하던 화면 깜빡임이나 로딩 지연 없이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정비도 완료됐다. 예치 직후 일시적으로 잔액이 부풀려 보이던 데이터 동기화 이슈를 해결했으며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일부 스마트 계정의 이더(ETH) 잔액이 표시되지 않던 버그를 수정했다. 아울러 서비스 전반의 성능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앱 인프라의 노드제이에스(Node.js) 버전을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API 에러 처리 로직을 강화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슈퍼폼은 이번 체인지로그 공개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달러(USD), 비트코인(BTC), ETH 등 주요 자산을 활용한 크로스체인 수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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