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디지털 자산 금융 관리 회사인 하이퍼리퀴드 스트레터지스(Hyperliquid Strategies Inc.)가 최대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액면가 0.01달러(약 14.69원)의 보통주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은 최대 12개월간 실행될 예정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시장 상황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입 시기, 규모 및 가치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회사의 주가, 시장 및 경제 상황, 그리고 법적 요구사항 등이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주주 가치를 높이고 HYPE 노출 확대 목표
데이비드 샤미스(David Schamis) 하이퍼리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회사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인 HYPE에 대한 주당 노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재무 운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재무 전략의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HYPE 토큰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주당 HYPE 노출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회사 측은 매입할 주식 수와 총액을 보장할 수 없으며, 매입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연장, 중단 또는 종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HYPE 토큰 및 생태계 전망
8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HYPE 토큰 12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20%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보유현금 3억 달러를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과 자본 효율적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회사는 HYPE 보유량을 추가로 15만 개 확대하며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또한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최근 하이페리언 디파이(Hyperion DeFi)의 키네틱(Kinetiq) 에어드롭 및 네이티브 마켓(Native Markets)과의 협력 소식도 전했다. 이러한 변화가 HYPE 토큰의 유동성과 가치를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HYPE 토큰의 최근 성과는 상황이 어려운 편이다. 현재 HYPE는 1개월 동안 30% 가까이 가치가 하락했으며, 이는 시가총액 상위 20개 암호화폐 중 가장 저조한 성과다. 일부 거래자는 HYPE가 1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경쟁 심화로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의 시장 점유율도 급감했다. 한때 탈중앙화 선물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나, 현재 점유율은 20% 이하로 줄어들었다.
HYPE 토큰은 현재 29.8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규제의 불확실성과 거시경제적 요인, 그리고 시장 변동성은 HYPE 성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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