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유층 XRP 매집 확대
XRP 보유층 희귀성 부각
기관 유입에 가격 상승 기대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최근 엑스알피(XRP)에 초고액자산가(UHNW) 가문들이 조용히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제이크 클레이버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대형 패밀리오피스들이 XRP를 빠르게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기피해온 전통 부유층 사이에서 투자 흐름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레이버는 XRP 채택이 비트코인 대비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세계 XRP레저(XRPL) 지갑은 약 800만개 수준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100XRP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 XRP 보유자는 생각보다 훨씬 희귀한 초기 집단”이라고 평가했다.
초고액자산가 가문들은 단기 차익보다는 자산 보전과 위험 분산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클레이버는 이들이 XRP를 기존 포트폴리오와 상관성이 낮은 자산을 통해 전통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비상 헤지’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XRP는 최근 기관 유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향후 가격 상향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순자산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역시 “규제 불확실성으로 관망하던 기관 투자자들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며 수요 기반 확대를 언급했다.
클레이버는 가격 전망과 관련해 “2026년 말~2027년 초 XRP가 1만달러(약 1475만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기관급 유틸리티 확대 △에버노스(Evernorth) 출시 △온체인 차입·대출 인프라 활성화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XRPL 처리 용량 확장 등의 조건이 충족될 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전제했다. 그는 “기관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유동성 수요도 커진다”며 “고가 구간을 유지하려면 레저(ledger) 규모 확장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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