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도마 프로토콜(Doma Protocol)이 23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도마 v8.0(Doma v8.0)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합성 자산 도입과 거래 가능한 서브도메인 기능, 그리고 상위 도메인을 위한 온체인 ENS 클레임 지원이다. 사용자는 이제 도마 플랫폼 내에서 별도의 DNSSEC 설정이나 외부 절차 없이 직접 ENS를 설정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개선됐다. 또 서브도메인 거래 기능이 활성화됨에 따라 도메인 자산의 결합성과 마켓플레이스 유동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마 팀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자사의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튜토리얼 시리즈 ‘WWW(Weekly Wednesday Walkthrough)’를 런칭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브도메인을 클레임하고 이를 ENS로 설정하는 과정을 다뤄 초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블로그에 공개된 주간 지표에 따르면 도마 프로토콜은 한 주 동안 2680만달러(약 386억원)의 총 거래량을 기록하며 활발한 온체인 활동을 입증했다. 해당 기간 총 트랜잭션 수는 123만7161건에 달하며, 총 토큰화 자산은 5만4167개로 집계됐다. 활성 지갑 수는 8926개이며 37개의 신규 도메인 토큰이 성공적으로 런칭됐다.
유동성 풀 측면에서는 USDC.e-ETH 풀(수수료 0.05%)이 26만7800달러(약 3억8500만원)의 총 예치 자산(TVL)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익률(APR) 기준으로는 USDC.e-BUYHIGH.xyz 풀이 1033%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일일 거래량은 USDC.e-ETH 풀이 55만2000달러(약 7억9400만원)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도마 프로토콜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CA 베가스(ICA Vegas) 컨퍼런스에 참여해 도메인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드 이벤트인 ‘도메인 대디스 앤 배디스(Domain Daddies & Baddies)’를 통해 커뮤니티 결속력을 다졌다. 커뮤니티 활동 역시 활발해져 최근 24kgold.ai가 새로운 커뮤니티 도메인으로 런칭됐으며, 사용자들 간의 매도·매수 전략 공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피드백 등 자발적인 지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도마 팀은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에 서브도메인 등록기(Registrar)의 개념 증명(PoC)을 배포하며 정식 런칭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도마 프로토콜은 단순한 도메인 토큰화를 넘어 실질적인 유효성과 금융 기능을 결합한 ‘도메인파이(DomainFi)’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