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자체 토큰 펌프(PUMP)의 초기 코인 공개(IC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일(현지시각) 펌프펀은 ICO 개시 12분 만에 토큰 판매를 완료하고 총 6억달러(약 82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수요 몰이로 조기 종료됐다.
이번 ICO에서는 총 1조 개의 PUMP 토큰 중 33%가 배정됐다. 이 중 18%는 기관 투자자 15%는 개인 투자자 대상이다. 개인 투자자 몫인 1500억개의 PUMP 토큰은 개당 0.004달러에 판매됐다.
ICO 흥행과 함께 유사 토큰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펌프펀 측은 공식 컨트랙트 주소를 공개하며 “토큰은 2~3일 내로 분배될 예정”이라며 “다른 토큰은 신뢰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만 ICO의 큰 성과에도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린다. 긍정적인 측은 “이번 ICO는 펌프펀의 △생존력 △커뮤니티 기반 △유동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반면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단기 수익을 위한 대규모 자금 회수 이벤트”라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특히 개인 투자자에게 돌아간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1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벤처캐피털(VC)과 프로젝트 팀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한편, 펌프펀은 장기적으로 모든 소셜미디어를 온체인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PUMP 토큰이 이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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