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나이키가 자사 디지털 자산 부문인 RTFKT의 폐쇄로 인해 손해를 입은 NFT 구매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 호주 거주자 자그디 치마가 이끄는 NFT 구매자들은 나이키가 2024년 12월 RTFKT 부서를 갑자기 종료하면서 자신들의 NFT 가치가 급락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리건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에 따른 5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RTFKT는 나이키의 테마를 반영한 NFT와 암호화폐 기반 디지털 자산을 제작하던 부서였다. 나이키는 2021년 RTFKT를 인수하며 차세대 수집품 개발을 목표로 발표했지만, 2024년 12월에 해당 부서의 공식 종료를 알렸다.

글로벌 투자자 권익 보호 로펌인 로젠 로펌은 2025년 3월부터 나이키 NFT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 나이키를 상대로 한 이 집단 소송은 법적 지위가 불확실한 NFT의 증권 분류 여부를 둘러싼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7일, 10: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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