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을 활용해 추가적인 현금 흐름(Income)을 창출하는 새로운 ETF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이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iShares Bitcoin Premium Income ETF)’에 대한 증권신고서(S-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제출했다”고 전했다.
BlackRock just dropped the official S-1 for it’s upcoming iShares Bitcoin Premium Income ETF.. no fee or ticker yet. The strategy is to “track performance of the price of bitcoin while providing premium income through an actively managed strategy of writing (selling) call options… pic.twitter.com/CZDahm4mNj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anuary 26, 2026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 1월 23일자로 SEC에 접수되었으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를 기초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IT 콜옵션 매도… ‘커버드콜’ 전략 구사
이 상품의 핵심 전략은 비트코인 가격 성과를 추종하면서 동시에 ‘커버드콜(Covered Call)’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S-1 서류는 해당 ETF의 운용 전략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의 성과를 추적하는 동시에, 주로 IBIT 주식이나 때때로 ETP 지수를 대상으로 콜옵션을 매도(Writing)하는 액티브 관리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수입을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커버드콜은 기초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팔아 옵션 프리미엄(이용료)을 챙기는 투자 기법이다. 시장이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할 때, 자산 가격 상승분에 더해 옵션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하락장 방어와 추가 수익 창출에 유리하다.
비트코인, 단순 보유 넘어 ‘이자 받는 자산’으로 진화
업계에서는 이번 블랙록의 행보가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다각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기존 비트코인 현물 ETF가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을 추구했다면, 이번 ‘프리미엄 인컴 ETF’는 배당주처럼 주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에릭 발추나스는 “아직 해당 ETF의 구체적인 명칭이나 운용 수수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이 주도하는 이번 새로운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기반 금융 상품의 성숙도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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