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옵션 전문 트래이더와 블룸버그 분석가가 비트코인 ETF 승인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어 승인 뒤에도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옵션전문트레이더(GreeksLive)는 31일(현지 시간) 엑스(트위터)에 “SEC가 조만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관련 옵션은 가격변동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ETF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1월 12일 옵션이 거의 미거래 상태로 낮은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날 SEC가 1월 2일 이나 3일 승인 여부를 통보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시장은 늦어도 10일 이전에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에크의 고문인 가버 가벅스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ETF의 초기 영향을 과대 평가하고 장기적으로는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에 대해 “전적으로 가버 가벅스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사람들은 막대한 단기적인 영향을 집중하다가 실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돈 알트도 그의 유투브 채널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이 ‘뉴스에 팔라’ 현상을 만들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2024년에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의 축적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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