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전세계에서 일년간 암호화폐 이동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지난 일년간(2021년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암호화폐 이동은 일년전 동일한 기간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관련 역사적 자료와 통계자료를 수집 공개하는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9일 체이널리시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트윗했다.

MENA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영어 약자다.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영역을 합친 영역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대비해 아랍지역의 일부로 분류된다. 모로코, 알제리부터 수단까지 아프리카 지역과 이란까지 중동지역을 포괄한다.

지역별 암호화폐 이동현황–다큐멘팅비트코인 트윗 캡처

다음으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이 40%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등 등 북아메리카 지역이 36%를 기록했다.

남아시아 지역도 35% 증가했다. 이 지역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인도아대륙으로도 불린다.

동유럽이 22% 증가했고 서유럽은 15% 늘어났다.

사하라 사막 남쪽 아프키카 대륙을 모두 포함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16% 증가했다.

동아시아는 4%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해 5월부터 강화된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정책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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