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SEC가 바이낸스의 BNB 토큰이 증권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나오자 당시 BNB 토큰 가격은 10% 급락했다. 그러나 같은 달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아직까지 SEC의 소환장을 받지 않았다”면서 “바이낸스와 SEC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집행 절차를 방해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예상이 될 때”에 한해 ‘예외7′(Exemption7)에 따라 관련 문서 공개를 보류할 수 있다. 또한 수사의 비밀 유지를 위해 종종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답변을 내놓기도 한다.
BNB는 바이낸스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보유자는 바이낸스 거래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가총액이 4억 7,100만 달러에 달하고 다양한 Defi 프로젝트가 호환되고 있다. SEC는 그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대부분은 증권에 속한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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