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와 헤지 펀드 모두 숏 포지션을 크게 늘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5월 3일 9286 건에서 5월 10일 10005 건으로 719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직전주 대비 순 미결제약정은 326건 감소한 4847 건을 기록했다.

헤지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기관 투자자들 사이 비트코인 약세 전망이 강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5735건, 숏 포지션은 88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96건 감소하고, 숏 포지션은 230건 증가한 수치다.

헤지펀드 롱 포지션은 1863건으로 전주 대비 367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358건 늘은 7192건이다.

비트코인은 5월 9일 시가 3만 4060달러에서 16일 오전 8시 55분 3만 1300달러에 거래된다. 약 8.1% 하락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623포인트에서 1만 1805포인트로 1.5% 증가, S&P500은 3991포인트에서 0.8% 증가한 402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59달러에서 1810달러로 2.6% 하락했다. 주식 시장은 소폭 반등했으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5 계약(직전 주 대비 +719) :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증가 이유 : 기관 투자자 숏 포지션 증가, 헤지펀드 롱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5735 계약(-96)
– 숏 : 888 계약(+230)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847 계약(-326)

# 레버리지 펀드 : 헤지 펀드 등
– 롱 : 1863 계약(+367)
– 숏 : 7192 계약(+358)
– 순 미결제약정(롱-숏) :-5329 계약(+9)

#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기관 투자자 숏 포지션 증가 우세
가상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 이어져, 레거시 자산 시장은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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