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전제제품 대기업 소니(Sony)가 블록체인 동영상 네트워크 세타랩스(Theta Labs)와 제휴해 가상현실 3D NFT를 출시한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두 회사는 3D 기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사물을 3D로 인지할 수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실제 현실처럼 볼 수 있는 NF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니의 공간현실 디스플레이(Spatial Reality Display)는 이용자의 눈 움직임을 추적해서 눈이 움직이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조정해 3D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세타랩스의 공동 창업자 겸 CEO 미치 류는 이제 NFT와 메타버스가 3D 시각화를 위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NFT 산업이 2D 이미지와 동영상에 머물러 있다며,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3D라는 점에서 NFT는 물리적 존재감을 갖는 방식으로 NFT를 시각화하고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니와 세타랩스는 우선 티키 가이(Tiki Guy)라는 이름의 3D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10개만 발행할 예정인 이 NFT는 3D 시청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2D 버전에서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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