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전세계 중앙은행의 90% 정도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연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코인데스크는 6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서베이 결과 중앙은행 10곳 중 9곳 꼴로 CBDC를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BIS 서베이에서는 또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매용 CBDC를 개발하고 있거나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용 CBDC는 은행들에 의해 사용되는 도매용 CBDC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도록 디자인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가리킨다.

BIS의 이번 서베이는 2021년 가을 81개 중앙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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