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그린란드를 둘러싼 대서양권 지정학 위기가 해소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반등하자 알트코인 시장도 빠르게 회복됐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장중 1조39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조3200억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알트코인 시장이 하루 만에 두 자릿수 반등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회복을 주도했고,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22일(현지시각) 알트코인 시장은 글로벌 증시 반등과 함께 강하게 회복됐다.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불과 24시간 전 1조2500억달러까지 밀렸지만, 장중 1조3900억달러로 약 10% 급등했다. 이후 차익 실현이 나오며 시총은 1조3200억달러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번 반등은 서방 경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던 그린란드 관련 지정학 위기가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안도 심리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ETH)은 반등을 주도했다. ETH 가격은 24시간 기준 0.5% 상승하며 2965달러를 웃돌았다. 장중에는 3000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강경한 발언을 내놓자 ETH는 한때 2900달러 아래로 밀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을 통한 그린란드 확보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이후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한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글로벌 증시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은 재차 반등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저점 반등 흐름을 보였다. BNB는 장중 866달러까지 하락한 뒤 895달러로 반등했고, 이후 8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이 가격대에서 BNB 시가총액은 약 1210억달러로, 디지털자산 시총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엑스알피(XRP)도 1.3% 반등해 1.92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6일 고점인 2.40달러 대비로는 여전히 약 20% 낮은 수준이다.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트론(TRX), 에이다(ADA) 등 주요 알트코인도 1~2%대의 제한적인 상승률을 나타냈다.
미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약 1조3200억달러로, 전일 보다 약 5%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단기 반등을 이끌었지만,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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