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1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마이클 셀리그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지명안에 표결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이 표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현재의 CFTC 대행 의장인 캐롤라인 팜의 사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원 농업위원회 공화당 측 상위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CFTC 의장 후보에 대한 상원 본회의 표결이 “빠르면 오늘 오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CFTC 재승인을 위한 청문회에서 농업위원회 글렌 톰슨 위원장은 준비된 발언을 통해, 셀리그의 지명안 표결이 목요일에 이뤄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는 농업위원회가 당파에 따라 찬반이 나눠진 채 셀리그 지명안을 본회의로 진행한 지 몇 주 만의 일이다.
상원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날 셀리그의 지명안은 표결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상원은 12월 22일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CFTC 의장 후보를 확정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다. 셀리그는 브라이언 퀸텐즈 전 후보자가 사퇴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난 11월 의장으로 지명되었으며, 이후 청문회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와 집행에 있어 CFTC가 역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CFTC 대행 의장인 캐롤라인 팜은 다른 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인해 수개월 동안 단독으로 위원회를 이끌어왔다. 셀리그가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팜 의장은 자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셀리그가 CFTC의 유일한 위원이 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