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캠프 네트워크(Camp Network·CAMP)가 폴리마켓(Polymarket) 등으로 대변되는 ‘예측 시장’ 모델을 음악 페스티벌 지식재산권(IP)에 최초로 도입한다.
캠프 네트워크는 10일(현지시각) ‘올 액세스 AI(All Access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자카르타 웨어하우스 프로젝트(DWP)’를 온체인 생태계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스크릴렉스(Skrillex) △피셔(Fisher)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세계적인 DJ들이 참여하는 대형 페스티벌 현장에 실시간 예측 시장이 열리게 된다.
관람을 넘어 ‘베팅’으로…실시간 라이브 예측
캠프 네트워크가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팬들이 페스티벌 진행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예측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스포츠 경기나 정치 선거 결과에 베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DJ의 공연 중 특정 순간이나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 측은 “9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DWP 페스티벌이 인도네시아 최초로 온체인 토큰화되는 사례”라며 “팬덤 문화를 단순한 관람에서 거래 가능한 능동적 참여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넘어 문화 IP로”…50개 이상 페스티벌로 확장
캠프 네트워크는 이번 DWP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예측 시장의 카테고리를 ‘문화 IP’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측은 “예측 시장은 이미 수조원 규모의 거대 산업이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스포츠나 정치 영역에 국한돼 왔다”며 “우리는 음악 페스티벌 IP에 예측 시장을 접목하는 최초의 시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말 열리는 DWP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향후 수백만명의 팬을 보유한 전 세계 50개 이상의 페스티벌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캠프 네트워크는 “문화는 거래 가능한 자산이 됐다”며, “캠프는 이를 정산하고 처리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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