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 디지털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년 넘게 중단됐던 인도 시장 서비스를 재개한다. 회사는 앱 신규 등록을 다시 열고 지방 주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복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년여 만에 인도 앱 등록을 재개했다. 거래소는 2026년부터 현지 법정화폐로 디지털자산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법정화폐 온램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존 오로글렌 코인베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인도 블록체인 위크에서 “과거 인도에서 수백만명 고객을 확보했지만 규제 환경에 맞추기 위해 해외 법인 고객을 전면 정리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2023년9월 현지 서비스 중단 이후 단계적 복귀 전략을 추진해 왔다. 거래소는 앱 재개와 함께 인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간 거래를 즉시 지원하기 시작했다.
코인베이스는 인도 정부와 관계 복원을 위해 정책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케이티 미치 국제정책 고문은 지난 4일 인도 국회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인도에서 전향적인 디지털자산(VDA) 규제가 마련될 가능성에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The Dept. of E, IT/BT signed an MoU with @coinbase to deepen Karnataka’s leadership in on-chain innovation and cybersecurity. Through this collaboration, we will work on large-scale developer upskilling, startup incubation on Base and statewide efforts to demystify blockchain and… pic.twitter.com/3S8IG52Dwt
— Priyank Kharge / ಪ್ರಿಯಾಂಕ್ ಖರ್ಗೆ (@PriyankKharge) December 4, 2025
프리얀크 카르게 카르나타카주 정보기술부 장관은 최근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코인베이스가 후원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인큐베이션, 블록체인 실사용 사례 확대, 사이버보안 협력을 추진한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3월 인도 금융정보단위(FIU) 등록을 완료하며 현지 출시 기반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