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크립토폴리탄이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를 분석, 비트코인(BTC)을 넘어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 간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도지코인(DOGE) 관련 투자 기구에 대한 SEC 승인 제출 건수가 증가하며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SEC 제출 문서의 증가 속도는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관심 척도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은 주로 이더리움 스테이킹과 같은 패시브 인컴(수동적 소득) 솔루션을 확보하려는 시도와 더불어 주요 코인 및 토큰에 초점이 맞춰졌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알프락탈(Alphractal)에 따르면 유동성, 사회적 관심도, 시장 내 입지 등을 이유로 이더리움, 카르다노, 도지코인 같은 자산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SEC에 제출된 문서에는 신규 ETF 제안서 최대 72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심사 대기 상태다.
알프락탈은 SEC 제출 문서에서 암호화폐 자산 언급을 추적하고 있으나, 이는 반드시 ETF 출시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알트코인 관련 언급 자체가 기관의 초점이 변경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존 알트코인은 높은 유동성과 상장 이력을 갖추어 기관 투자자들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다.
# 알트코인 관련 ETF 제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SEC 제출 문서는 최근 SUI, AVAX와 같은 이전 강세장 주요 알트코인을 회복시키며 단기 상승세를 보였다. 또 XRP와 관련된 신청도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 19건의 ETF 제안서가 활동 중이다.
이와 더불어, 코인베이스(Coinbase)의 조사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직접적인 암호화폐 노출 확대를 모색 중이다. 설문 응답자 중 75% 이상이 2025년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직접적인 알트코인 구매는 위험도가 높아 여전히 드문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약 31조 달러의 자산운용 플랫폼이 비트코인 ETF 활용을 막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알트코인 시즌 기대는 낮아져
기관들이 알트코인을 선택하는 기준은 주로 시장 내역과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SEC로부터 입증된 알트코인 제출 건수의 증가는 전체적인 ‘알트코인 시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3년 10월 기준,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2포인트로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밈 토큰과 비교하면 알트코인의 시장 활동은 미미하다.
한편, ETF 출시 여부와 시장 내 유입 자금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며, 변동성과 손실 가능성이 ETF 관련 기대를 미루는 주요 원인으로 남아있다. 대표적인 알트코인 발행 기업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또한 자사 상품이 알트코인의 실제 평가를 안정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활성화된 라이트코인(LTC) 관련 상장지수상품(LTCN ETF)은 기초 자산인 라이트코인 자체 가치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LTC는 84.78달러에 거래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제품은 LTC당 64달러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