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앞으로 2주일간 7%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서비스 기관 매트릭스포트가 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현재의 브레이크아웃 시도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서 잠재적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스마트머니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잠재적 승인을 이익실현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시장의 최근 활동으로 레버리지가 씻겨졌음에도 하방향으로 제한적 위험이 예상된다면서 3만6000 달러 ~ 3만8000 달러 가격 범위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펀딩비가 1월에 66.1%까지 올랐다가 7.4%로 하락했음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펀딩비의 가파른 변동은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신호로 간주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8일 오전 11시 35분 코인마켓캡에서 4만5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트릭스포트는 지난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1월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는 보고서를 공개, 시장에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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