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총 뉴욕 시간대 $100억 증가
#암호화폐 선물 상승 … 달러 하락, 美 국채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 이번 주말 $40K 랠리 가능성

[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 뉴욕 시간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3만8000 달러를 일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다시 3만8000 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이날 전반적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바이낸스를 둘러싼 우려가 진정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잠재적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이날 변동성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시총 뉴욕 시간대 $100억 증가
뉴욕 시간 24일 오후 12시 50분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4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1% 늘었다. 이날 뉴욕장 초반과 비교하면 100억 달러 많은 액수다.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비트코인이 3만8000 달러를 돌파하면서 1조4500억 달러로 증가했으나 비트코인이 상승폭을 줄이면서 100억 달러를 반납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503억 달러로 2.38% 감소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72로 탐욕 레벨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5%,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7.6%로 집계됐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3만7877.5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82% 올랐다. 장중 고점은 3만8415.34 달러로 기록됐다. 이더리움은 2.29% 전진, 2105.70 달러를 가 리켰다. 장중 고점은 2132.48 달러로 기록됐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승했다. BNB 0.68%, XRP 0.40%, 솔라나 1.26%, 카르다노 2.26%, 도지코인 2.56%, 트론 3.45% 올랐다.

크로스체인 스왑 플랫폼 체인플립(ChainFlip)의 고유 토큰 플립(FLIP)은 거래소 상장 첫날인 이날 폭등세를 나타냈다. 플립은 5.88 달러로 87.19% 올랐다. NFT 플랫폼 블러의 고유 토큰 블러(BLUR)는 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두 자릿 수 랠리를 펼쳐 이 시간 27.83% 상승한 0.6425 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24일 오후 12시 50분)

#암호화폐 선물 상승 … 달러 하락,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11월물은 3만8115달러로 1.22%, 12월물은 3만8490 달러로 0.42%, 내년 1월물은 3만9015 달러로 0.32% 올랐다. 이더리움 11월물은 2119.00 달러로 1.97%, 12월물은 2146.50 달러로 1.39%, 1월물은 2161.50 달러로 1.19%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48로 0.42% 내렸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482%로 7bp 전진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오후 1시 조기 폐장했다. 다우지수는 0.33% 올랐고 S&P500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나스닥지수는 0.11% 내렸다.

#비트코인 이번 주말 $40K 랠리 가능성
암호화폐 ETP 전문가 로렝 크시스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시장에 새로운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는 거래의 편리함과 비용 효율 때문에 지금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볼 수 없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의 더 많은 물량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시스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말 4만 달러를 돌파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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