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바이낸스(Binance)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바이낸스 직원 정리해고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1일 트위터로 해명했다.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은 트위터에 “바이낸스가 정리해고를 시작했고, 어느 정도의 인원을 감축할 지는 불명확하다. 소문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총직원수는 8000명으으로, 6월에는 약 20%의 직원을 해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CZ는 “우리는 바텀 아웃(Bottom Out)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회사와 맞지 않는 직원들과는 헤어지는 것이다. 바이낸스는 이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떠나보내는 직원 수의 비율은 정해져 있지 않다”라며, “바이낸스는 창업 4개월 째부터 흑자를 유지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바텀 아웃의 뜻은 “바닥을 치다,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다”라는 의미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바이낸스와 바이낸스의 메인넷인 BNB체인의 이직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현재(1일) 링크드인 기준, 바이낸스글로벌이 채용 직무는 761개 , BNB체인의 채용 직무는 15개다.

[바이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인구직 현황, 출처: 바이낸스(Binance) 홈페이지 캡처]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바이낸스 유럽 지역 ‘프라이버시 코인’ 상장 폐지

‘바이낸스 호주’에서 비트코인 20% 디스카운트…호주달러 인출 막힌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