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프랑스 대형 은행 BNP 파리바가 중국에서 디지털 위안 지갑 관리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NP 파리바 중국 법인은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디지털 위안(e-CNY)과 연둥하는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위안 관련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여기에는 오프라인 디지털 위안 결제 뿐 아니라 공급망 금융, 스마트 계약 및 국가 간 결제 등이 포함된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은행 간 제휴가 국제 시장에서 디지털 위안의 영향력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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