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펀드에 3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지만 유입 규모가 계속 작은 것은 투자자들의 망설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코인셰어스가 밝혔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디지털자산펀드에 총 10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직전주 830만달러(9월 30일 주간), 그 전 주 730만달러(9월 23일 주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펀드에 770만달러, 이더리움펀드에 560만달러 순유입됐다. 비트코인펀드는 3주, 이더리움펀드는 2주 연속 플러스 자금 흐름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에도 지난주 210만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솔라나, 카르다노, XRP펀드에선 각기 40만달러, 50만달러, 3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지난 주간 암호화폐펀드의 총 거래량은 8억8600만달러로 2020년 10월 이후 최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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