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및 주요 코인 일정] 금요일 미국 고용 지표에 촉각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제롬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자산 시장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파월은 “최근의 지표 개선만으로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졌다 확신하기 부족하다”며 매파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전했는데요.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해 인플레이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9월 2일에는 미국 고용 지표가 발표됩니다.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Nonfarm payrolls)는 31만8 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 당 평균 임금이 얼마나 오르느냐도 중요합니다.

목요일 나오는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24만 5천 건이 예상됩니다.

파월은 계속해서 “미국 노동 시장은 강하다”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 기조에도 고용 시장 안전성은 달성될 수 있을까요?

30일 발표되는 소비자 신뢰 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00을 웃돌 경우 그 반대의 의미입니다. 이번 예상치는 97.4로 소비자들의 부정적 경제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31일 발표되는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는 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인식 및 전망을 취합해 산출됩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번 예상치는 52.0으로 구매관리자들의 확장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소비자 경제 전망과는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중국과 영국의 구매관리자 지수도 1일 발표됩니다.

다음 날 발표되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지수 역시 PMI(제조업체 구매관리자 지수)지수의 일종으로, 생산, 주문, 수입, 고용, 재고 등 제조업 경제 활동 관련 답변을 수치화해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선행 분석하기 용이합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와 코인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주요 경제 지표(미국 현지시간)
8/30일 – 소비자 신뢰 지수 / 예상치 97.4, 이전치 95.7
8/30일 – 미국 노동부 7월 구인, 이직 보고서 발표
8/31일 – 시카고 제조업 PMI 발표 / 예상치 52.0, 이전치 52.1
8/31일 –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9/1일 – S&P US 생산자 PMI(최종) / 예상치 51.3, 이전치 51.3
9/1일 – ISM 생산자 지수 / 예상치 51.8%, 이전치 52.8%
9/1일 – 신규 실업 수당 신청 / 예상치 24만 5천, 이전치 24만 3천
9/1일 – 지속 실업 수당 신청 / 이전치 142만
9/1일 –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
9/1일 – 영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
9/2일 –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 예상치 31.8만, 이전치 52.8만
9/2일 – 미국 실업률 / 예상치 3.5%, 이전치 3.5%
9/2일 – 유럽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코인일정
[8월] 8/30일 – 트론(TRON) 텔레그램 AMA($TRX)
8/30일 – 니어 쿠코인 리스팅($NEER)
8/31일 – SNFTS 에어드랍($SFUND)
8/31일 – 카바(KAVA) 11 출시($KAVA)
8/31일 – 크라이자 네트워크 월간 소각($KRN)

[9월] 9/7일 – 엑시 컨퍼런스 바르셀로나($AXS)
9/8일 – 카바 11 런치($KAVA)
9/11일 – 니어콘 개최($NEAR)
9/15일 – ETH2.0 머지, POS통합($ETH)
9/21일 – 만델 3.1 업그레이드($EOS)
9/22일~23일 –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9/30일 – 카바 파운데이션 런치($KAVA)
9월 – ADA Vasil 하드포크($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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