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게임스탑이 NFT 시장에 진출하고, 관련 게임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게임스탑은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했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 2곳과 파트너십도 체결할 예정이다.

NFT 팀은 20명 이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NFT 매수, 매도, 트레이딩이 가능한 허브를 구축 중이다. 게임과 관련한 아바타, 아이템 등이 거래 대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 2 곳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에 있다. 이들은 기술 협력과 함께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이용한 게임 개발, 관련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스탑은 올해 중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스탑은 이날 정규 주식시장에서는 1.28% 올랐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29% 급등 중이다.

게임스탑은 밈(meme) 주식 열풍을 몰고 온 주식 중 하나다. 레딧 등 투자 SNS에서 활동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이다. 기관투자자들의 공매도에 저항해 지난해 초 주가가 급등했었다.

게임스탑은 기존의 게임 소매점에서 탈피,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전환을 준비 중이며 이번에 NFT 시장 진출도 이같은 사업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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