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가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분야 주요 계정을 한 번에 팔로우할 수 있는 신규 온보딩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이용자의 관심사 정착과 계정 성장을 겨냥한 조치다.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는 ‘스타터팩’이라는 신규 기능을 수주 내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터팩은 신규 이용자가 디지털자산 등 특정 관심사를 선택하면 관련 계정 묶음을 즉시 팔로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니키타 비어 X 제품 총괄은 스타터팩이 몇 주 안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심사별 주요 계정을 선별하고 정리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으며, 이미 1000개 이상의 관심사 카테고리가 사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Over the last few months, we scoured the world for the top posters in every niche & country
We’ve compiled them into a new tool called Starterpacks: to help new users find the best accounts—big or small—for their interests
⬇️ Reply below with a topic you’re most interested in… pic.twitter.com/MYIIQAaJaL
— Nikita Bier (@nikitabier) January 21, 2026
비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스타터팩은 디지털자산을 비롯해 뉴스, 정치, 기술, 비즈니스, 금융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디지털자산 관련 세부 항목에는 밈코인 트레이딩 등 특정 투자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계정 묶음이 포함됐다.
비어는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게시자를 선별해 관심사별로 정리했다”며 “신규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계정을 빠르게 찾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터팩과 유사한 기능은 이미 다른 소셜미디어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미국 탈중앙화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 블루스카이는 2024년 6월 관심사 기반 계정 묶음 기능을 출시했으며, 메타의 스레드 역시 사용자 큐레이션 피드를 시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