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가상자산)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창업자인 캐머런(Cameron)과 타일러(Tyler)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지캐시(Zcash·ZEC) 개발을 위해 140만달러(약 21억원) 상당의 ZEC를 기부했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의 상승세 속에 윙클보스 형제가 3221ZEC를 내놓으며 사생활 보호 기술 강화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는 지캐시 네트워크의 핵심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실디드랩스(Shielded Labs)에 3221ZEC를 기부했다. 기부액은 약 140만달러 규모다.
캐머런 윙클보스는 지난 20일 X(옛 트위터)에 이번 기부와 관련해 “지캐시는 멈출 수 없는 사생활 보호 머니”라며 “정부와 기업의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의 다음 주요 전선”이라고 말했다.
지캐시는 거래 당사자의 주소와 금액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필요 시 규제 준수를 위한 선택적 정보 공개가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지난해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며 지캐시 가격은 약 626% 급등했다.
실디드랩스는 이번 기부금이 지캐시 네트워크의 장기적 보안, 지속 가능성, 확장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캐시는 올해 들어 약 30% 하락해 21일 기준 35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윙클보스 형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약 29만ZEC(약 1억달러 상당)를 보유한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Cypherpunk Technologies)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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