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솔레이어(Solayer·LAYER), 소닉(Sonic·S), 쑨(SOON) 등 솔라나 가상머신(SVM) 생태계의 주요 프로젝트 리더들이 16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 스페이스 세션 ‘SVM 컬렉티브(SVM Collective)’에서 생태계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열린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Solana Breakpoint) 컨퍼런스의 성과와 인위적인 보상 시스템인 ‘인포파이(InfoFi)’의 몰락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이번 논의에서는 SVM 생태계가 제도권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솔레이어와 협력해 브레이크포인트 현장에서 피칭을 진행했던 스파우트 파이낸스의 빌더 마크(Mark)는 현장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마크는 현장에 있던 팀원들이 밈에 열광하는 개인들만 가득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행사가 매우 제도적이고 정당한 방식으로 진행된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SVM 에코시스템이 향후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션 참석자들은 ‘인포파이는 죽었다(InfoFi is dead)’는 화두를 통해 최근 마케팅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를 짚었다. 이는 카이토(Kaito·KAITO) 소셜 인센티브 플랫폼들이 최근 X(옛 트위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차단 조치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사태를 겨냥한 것이다.
마크는 그동안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무의미한 댓글과 이미지들이 커뮤니티를 피로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진짜 제품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정직하게 평가받는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신규 프로젝트의 노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커뮤니티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끄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SVM 인프라의 비약적인 발전상도 공유됐다. 쑨 측은 브레이크포인트를 통해 메인넷 알파를 발표했으며, 현재 초당 33만건의 트랜잭션 처리량(TPS)과 40밀리초(ms) 이하의 지연 시간을 달성하는 등 인프라 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솔라나(SOL)의 차세대 클라이언트인 ‘파이어댄서(Fire Dancer)’가 메인넷에서 실시간으로 블록을 생성하며 공식 가동에 들어간 점도 생태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언급됐다.
마지막으로 세션 참석자들은 기술적 인프라의 고도화와 제도권 수용성이 2026년 SVM 생태계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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