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2026년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험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하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규제 체계 정비 방향을 내놨다. FCA는 총리실에 제출한 전략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 목표를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중심 디지털 금융 전략 가동
11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FCA는 2026년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험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FCA는 10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영국 파운드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진전시키고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계획을 담았다. 니킬 라시 FCA 최고경영자는 “개혁은 영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CA는 영란은행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대출 △스테이킹 △커스터디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규제안을 준비 중이다. 규정은 2026년 적용될 전망이다. 영국은 기존에 단계적 규제 접근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략을 통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 설계 방향을 보다 명확히 제시했다.
샌드박스 확대… 디지털자산 법적 지위도 정비
FCA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를 열어 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을 실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당국은 테스트 결과를 규제 설계에 반영해 위험 관리와 시장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은 올해 디지털자산을 법적 재산으로 인정하는 ‘디지털자산 재산법(Property Digital Assets etc. Act 2025)’을 제정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라시 CEO는 서한에서 “결과 중심의 감독 방식을 강화하겠다”며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일부 위험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가장 심각한 문제를 우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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