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이 5일(현지시각) 오전 10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되는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근원 PCE다.
시장은 이번 발표가 엇갈린 경기 신호를 정리해줄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와 주요 소매기업 실적은 견조해 경기 해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근원 PCE는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물가의 기초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물가 압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와 RBC 등 주요 기관은 9월 PCE가 연간 2.8%, 근원 PCE가 2.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망이 맞으면 근원 PCE는 연준 목표치인 2%를 55개월째 웃돌게 된다. 올해 들어 물가 압력이 높아진 배경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입 비용 증가가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둔화가 수요 압력을 줄이고 있지만 물가 하락 속도는 빠르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잭 자나시에비츠 내틱시스 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 솔루션 수석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빠르게 낮아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87%로 보고 있다. 오늘 발표될 PCE와 근원 PCE는 향후 금리 경로와 연말 증시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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