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올해 하반기 비트코인(BTC) 상승을 점쳤다. 강력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 움직임이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오프 켄드릭(Geoff Kendrick) 디지털 자산 리서치 총괄은 7월 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3분기 안에 13만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말까지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켄드릭은 “과거 반감기 18개월 후 가격이 하락하는 흐름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양상”이라며 “ETF와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이 강력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자금 유입 규모가 493억 달러에 달한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가 수익 기준으로 회사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ETF로 성장했다. 연간 약 1억8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블랙록의 S&P 500 ETF인 IVV를 300만 달러 차이로 앞질렀다.
또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본따서 비트코인을 재무적 자산으로 채택하는 기업들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2020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일정 기간 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에는 이같은 기관성 신규 자금 유입에 따라 과거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다만, 3분기 말과 4분기 초에는 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반감기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불안심리가 일시적인 가격 흔들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장기적으로도 낙관적 입장이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2028년까지 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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