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로 인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더불록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자율 인하 기대, 그리고 규제 분야에서의 명확성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더불록은 27일 데리빗(Deribit) 파생상품 거래소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은 이미 2023년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는 2024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규제된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블래록, 피델리티, 발키리, 아크인베스트 등의 자산 관리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첫 번째 비트코인 ETF 신청의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2024년에 예상되는 금리 인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가 높은 자산에 대한 투자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규제 분야에서의 명확성 증가가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의 MiCA 법안이 2024년 말까지 완전히 시행될 예정이며,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서도 중요한 규제 발전이 기대된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2024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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