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코인데스크는 2024년은 비트코인이 주류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미국 내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의 대규모 유입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도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투자자들은 실제로 온체인에서 활동하는 대신 “종이 비트코인” 즉 ETF 자산에만 투자하게 될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본래 취지인 자산의 자기 보관과 탈중앙화의 꿈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진화도 필요하다. 시장 가치 면에서 항상 가장 큰 디지털 자산이지만, 사용 사례 측면에서의 혁신은 이더리움 등 다른 체인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

비트코인 레이어 2 솔루션들의 빠른 발전은 이를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현재의 L2 솔루션은 아직 대규모 사용자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 탈중앙금융(DeFi) 생태계와 경쟁해야 한다. 이더리움과 같은 체인에서 번성하는 DeFi 생태계에 비해 비트코인은 아직 뒤처져 있다. 2024년 여름은 비트코인이 DeFi 분야에서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큰 기회와 위험에 직면해 있다.

ETF 승인은 이전에 없던 투자 유입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기술적 인프라가 준비되지 않으면 종이 자산에 밀려 본래의 기술적 약속을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커뮤니티는 이러한 새로운 활동을 적절히 활용하여 탈중앙화된 건전한 금융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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