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감소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2월 6일 1만 4499건에서 12월 13일 1만 2777건으로 1722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렸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434건 증가한 5713건을 기록했다. 장기 투자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는 증가했다. 롱 포지션은 6681건, 숏 포지션은 96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24건 증가, 숏 포지션은 310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258건으로 전주 대비 10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2023건 감소한 5653건이다. 레버리지 펀드 미결제 약정은 -1395건이다. 레버리지 펀드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크게 줄었다.

한국 시간 12월 17일 비트코인은 1만 6739.8달러에 거래됐다. 전일비 0.2% 상승, 일주일 전 대비 2.4%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일주일간 7.4% 하락했다.

나스닥은 1만 705.41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2.8%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2.2% 내린 3852.36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03.0달러로 지난 일주일 횡보했다. 자산 시장 전반 하락이 우세했으며, 알트코인 시장 하락세가 주식과 비트코인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777계약(직전 주 대비 -1720)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숏 포지션 대폭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681계약(+124)
– 숏 : 968계약(-310)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713계약(+434)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4258계약(-10)
– 숏 : 5653계약(-2023)
– 순 미결제약정(롱-숏) : -1395 계약(+2013)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2주 연속)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롱 포지션 강화(2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2주 연속)
자산 시장 전반 하락 우세, 알트코인 하락세 주식과 비트코인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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