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1월 29일 1만 5486건에서 12월 6일 1만 4499건으로 987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렸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776건 증가한 5279건을 기록했다. 장기 투자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는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557건, 숏 포지션은 127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685건 증가, 숏 포지션은 91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268건으로 전주 대비 794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1074건 감소한 7676건이다.

한국 시간 12월 11일 비트코인은 1만 7165.3달러에 거래됐다. 전일비 횡보, 일주일 전 대비 1.2%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일주일간 횡보했다.

나스닥은 1만 1004.6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2.9% 내린 3934.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09.4달러로 지난 일주일 횡보했다. 주식 시장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 하락에도 상승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4499계약(직전 주 대비 -987)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557계약(+685)
– 숏 : 1278계약(-91)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279계약(+776)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4268계약(-794)
– 숏 : 7676계약(-1074)
– 순 미결제약정(롱-숏) : -3408 계약(+280)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롱 포지션 강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비트코인, 주식 시장 하락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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